단식1 단식 일기 그동안 단식을 좀 하고 싶어도 (24시간) 같이 지내는 사람이 있어 쉽지 않았다. 식사 시간을 맞추는 것도 서로 오랜 배려와 이해 끝에 이제야 합의를 본 것 같다. 그리고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끈 '단식의 세계'로 짝꿍이 들어가 버렸다. 그래서 나도 반강제(?)로 단식에 참여 중이다. 물론 내가 원하면 먹을 수 있지. 하지만 단식해본 입장으로서 옆에서 누가 먹으면 그만큼 고통스러울 수 없다. 단식의 시작 > 짝꿍이 단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여러 가지로 유추해볼 수 있지만 일단 저녁 7시 이후에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컸다고 할 수 있다. 일단 7시 이후에 아무리 출출해도 간식을 일절 끊었고 위산 역류나 천식 증상이 싹 없어졌다. 물론 새벽녘에 깨서 아 배고파서 잠 못 자겠다 - 하는 고비가 몇 번 있긴 하.. 2022. 9. 2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