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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ugal4

포르투갈 데카트론(Decathlon) 탐방기 서핑을 하려면…….? 장비부터 ㅋㅋㅋㅋㅋㅋㅋ 데카틀론은 온갖 액티비티와 관련된 용품을 다 판다. 낚시, 캠핑 같은 아웃도어 레저용품부터 구기종목, 서핑, 스케이트보드 등등의 장비를 비교적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 그에 걸맞은 옷과 액세서리까지 ……..ㅋㅋㅋㅋㅋㅋ 이리저리 둘러보다 저렴한 가격에 차로 이동하기도 좋을법한 서핑보드를 샀다. 아무래도 있으면 좋을 타월판쵸. 차가운 대서양물을 조금이나마 막아주는 서프햇, 서프슈즈 글고 서프글러브. 는 안샀다. 가뜩이나 웻수트 입고 움직일 생각에 몸이 둔해지는데, 나중에 꼭 필요하게 되면 사야지. 그리고 입수! 꽤 좋은 보드를 골랐노라 자부했는데 상품 상세 설명서에 쓰여있는 부력보다 좀 덜 나가는 것 같았다…. 그 말은 내가 많이 고생했다고 ㅋㅋㅋㅋ.. 2022. 3. 26.
토마토(praia dos tomates)에서 팔레시아까지 해변 걷기. 어제 우박을 동반한 비가 와다다 내렸었다. 세상에, 알가르브 비 안 온다고 한 사람 누구야?? 나 오고 나서 비가 엄청 오는데?!! 아무튼 어제는 비가 오는 걸 미리 인지하고 있어서 그래, 그럼 실내로 나가야지. 하고 식료품점에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거리가 좀 되지만 번화가 근처에 있는 콘티넨트(continente)에 가서 또 며칠 분의 장을 봐야겠다 싶었지. 그래서 운전을 시작했는데 비가 억수같이, 정말 장대비가 와다다 쏟아져서 앞도 안 보이는데 갑자기 따그락 따그락 거리면서 우박이 튀는 거다. 헐...?! 그래서 차를 멈춰야만 했는데 그렇게 멈춘 게 인터마쉐(intermache) ㅋㅋㅋㅋㅋㅋㅋ 어쩌건 식료품점에 들러서 비를 피하려 했는데 장 다 보고 났더니 해님 쨍쨍.. 네..?! 분명 주차하고 .. 2022. 3. 25.
포르투갈 남부 해변, 올료스 드 아구아 (Praia Olhos de Água) 해가 쨍하고 날씨가 좋아서 근처 다른 해변으로 바람 쐬러 다녀왔다. '썰물'때 가야 볼수 있는 광경임을 미리 언급한다. 도착해보니 해풍이 많이 불었다. 해가 쨍해서 햇빛 아래에 있으면 춥진 않은데 그늘에서 바람을 맞으면 좀 서늘한 느낌이었다. 관광시즌이 아니지만 여행객들도 좀 보였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해변 앞 레스토랑 야외석이 거의 만석이었다. 잔디 같은 이끼들이 쭈욱 널려있는 게 장관이었다. 마치 초원 벌판같은 느낌인데 다 돌이고 모래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해변 왼쪽으로 나있는 계단 산책로에 올라가서 찍은 것. 계단은 여기서 끝나있었는데 저 밑에 자연길 따라 내려가서 탐험(?)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끄는 이들은 바로 인스타그래머들 ㅋㅋㅋㅋㅋ. 특히 이쁘게 생긴 외국 언니.. 2022. 3. 24.
팔레시아해변(Praia da Falésia) 산책 황사 걷히고 파란 하늘. 해뜬 시간에는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 선선하고 걷기 너무 좋은 요즘 쌀쌀한 집안에 있으니 좀 서늘해서 점심먹고 따뜻할 때 산책 다녀왔다. 은퇴하고 머무는 이들, 긴 겨울을 피해 잠시 머무는 북유럽인들, 잠깐 여행온 사람들, 나처럼 막 이주한 사람들까지… 그들이 거주인인지 여행자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딱 하나, 손에 핸드폰을 들고다니는가 이다. 나는 아직 여행자 ㅋㅋㅋㅋ https://goo.gl/maps/4idbQqbZJgwS4DKf8 Praia da Falésia · R. Claus Hollmann, 8200-593 Albufeira, 포르투갈 ★★★★★ · 해변 www.google.com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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