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팀모니즈1 리스본 한식 K-BOB (feat.돌솥비빔밥) / 아시아 식료품점 / 아시아 푸드코트 리스본에 사는 아시아 사람이라면, 아시아 식료품에 굶주린 사람이라면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 "마르팀 모니즈(Martim Moniz)로 가라...." 유럽 서쪽이라 거리가 멀어서 그럴까? 절대 저렴하지 않지만, 고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찾게 되는 마르팀 모니즈(Martim Moniz)에 다녀왔다. 듣기론 아시아사람은 여기 갔다 하면 100유로는 그냥 쓰고 온다고... 유럽 내 식품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 포르투갈에서 100유로는 꽤 큰 금액이다. 보고 있나 여러분.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메르카두 오리엔탈'이 딱 '여기는 아시아다'하는 그런 분위기다. 문 하나 열고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나오는 것 처럼. 이곳은 온갖 아시안 음식들로 가득 차 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 왼쪽에 중식, 그리고 슈퍼마켓의 입.. 2022. 8.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