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테이스드벨렝1 리스본 여행 필수코스) 파스테이스 드 벨렝 Pastéis de Belém 사실 글 쓰는 시기와는 다르게 포르투갈 입국하고서 이틀째 바로 달려간 벨렝. 이때(3월 초)만 해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고, 아직 날이 쌀쌀한 그런 비수기여서 그랬을까. 내가 처음 벨렝을 방문한 1월 아침에도 줄 서는 것 없이 한산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나타를 즐겼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서 우아~하게, 나는 정말 딱 음미할 정도만 필요해 하는 느낌으로 나타 두개, 커피 두 잔. 시나몬을 먼저 조금만 뿌리고 슈가파우더를 뿌려야 하는데 흥분한 곤쌀로씨가 시나몬을 들이부었다. 첫 입 먹을 때 엄청 조심했는데도 들숨에 시나몬가루가 들어와버려서 기침을 좀 했더랬다. 아직 코로나 코로나 하던 시국이라 실내에서 마스크 없이 먹는 와중에 기침이라니.. 오랜만에 먹은 나타는 바삭하고, 부드럽고,.. 2022. 5.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