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지1 220405 일지 1. 일지만 찾아서 읽는 변태가 있을까? ㅋㅋㅋ 내가 한 때 그랬지. 일지만 찾아서 읽었더랬지. 2. 추위 요즘 좀 해가 쨍쨍했나 싶었는데 여전히 오후 4시만 넘어가도 실내가 춥다. 바닥난방이라는 게 이렇게나 중요했나 싶다. 예전에는 라디에이터를 멀찍이 두고서 은은한 뜨끈함을 즐겼는데 이제는 젖은 수건도 올려놓고 무릎담요도 올려 뜨끈하게 데우고 심지어는 무릎 앞에 갖다 놓는다. 그럼 좀 뜨끈하지. 뭐니 뭐니 해도 자기 전에는 침대에 어깨 찜질하는 전기매트를 깔아 두고 자야 한다. 내부가 좀 후끈해지면 이불에서 온기를 잘 쥐고 있기(?)때문에 한 한 시간 정도 배 위나 엉덩이 밑에 두고 찜질하며 기다리면 잠들기 전까지 따뜻하게 잘 수 있다. 3. 절약의 즐거움. 사실 나도 같이 사는 이도 이렇게까지 절약.. 2022. 4.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