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핑1 📍Praia de Monte Clérigo 🏄♀️ 쉬는 날 서프트립 (왕복 180km, 달려) +일주일도 더 지나 쓰는 일기 오랜만에 곤쌀로 쉬는 날! 원래 쉬는 날에 특별히 하는 것 없이 장 보러 가거나 해변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거나 하는데 나도 모르는 새 P형 두 명이 막 메세지를 주고받더니 "내일 우리 알제주르(Aljezur) 갈 거야."라고 했다. 알제주르 가서 그 맛있었던 피자도 먹고 수잔나도 만나고 서핑도 하쟈! 아침에 웹캠으로 파도 확인하고 곤쌀로 : 파도 작아! 너도 탈 수 있을 것 같아! 나 : 아니야. 차트 보니까 1.3이던데? 미드 타이 가면 파도 커질껄? 내 보드는 너무 크니까 가져가지 말자. 곤쌀로 : 아냐아냐. 내가 간조(로우 타이)로 접어드는 시간에 봤는데 파도 작았어. 네 보드도 가져가자. 같이 타면 좋잖아. 나 : 그냥 너 쓸 숏보드랑 스펀지 펀보드 가져가지. 나 서.. 2022. 10.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