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타두라구1 Quinta do Lago📍Alambique HAPPY BIRTHDAY to me 생일 전날부터 엄청 어수선하게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더니 처음 가보는 동네, 퀸타 두 라구(quinta do lago)에서 저녁을 먹는단다. 꺅!! 메뉴판에 40년도 더 됐다고 써져 있었다. 짝꿍이 전화로 예약하려 했더니 예약을 안 받는다고...? 그게 예약이 꽉이여서인지, 늘 방문하는 손님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다. 식당의 배려로 한자리 잡고 앉았는데, 본식이 나올 때쯤 손님이 꽉이라서 식당이 와글와글했다. 아무튼, 딸기 꽂힌 샴페인을 식전 주로 받았다. (다 주는 줄 알았는데 생일 예약이라 특별히 주신 거였다.) 내 원래 이런 하찮은 코베르투(couverto)따위에 찰칵거리지 않지만, 사르딩야 튀김에 알가르비아 샐러드가 나와서 찍었다. 짝꿍이 뭐 이런 걸 찍냐며 웃었지.. 2023. 1.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