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어공부1 13(Treze)을 읽는 방법. 트레즈와 트레오즈 요즘 남편이 포르투갈어 공부를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 수업 중이나 숙제에 작문을 하거나 꽤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가끔 더이상 집중할 뇌가 없어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을 때 SOS를 외치면 도와주곤 한다. 최근에 작문 할 일이 있어 내 생각대로 좀 써둔 후 남편에게 감수를 요청한다. 남편은 내 발음에 아주, 아주아주 예민하다. 특히 관사 a 발음할 때 아주 미쳐버릴 만큼 교정을 하는데 좀 넘어가주지 싶은데 절대 안넘어가주는 남편 때문에 아- 이래서 부부끼리 운전 배우면 안되는구나 - 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아무튼, 아침부터 하루종일 재수가 없던 남자가 집에 와서 달력을 보니 13일의 금요일이었다는 제시된 그림에 맞게 시제를 써서 이야기를 작문하고, 발표를 앞두고 읽기 연습을 하면서 발음으.. 2023. 11. 2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