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일기1 6월 1주 일상기록 31일 안녕 찰리, 안녕 프랑스 길고도 짧았던, 값진 경험 투성이었지만 아쉬움도 너무 많은 일주일간의 프랑스 여행이 끝났다. 첫 프랑스 여행을 시골로 가게 되어 영광이었다. ㅋㅋㅋㅋㅋ 나는 정말 도시를 선망하는 여자지만 자연 앞에 마주 서는 나 자신을 볼 때면 나는 정말 시골 여자구나 싶다. 한국 같으면 저 너른 뜰에 뭐라도 심었을 텐데, 들풀 같은 잔디들이 초록 초록인 정원에 들쑥 들쑥 심긴 과실수들이 높다랗게 잘 자라서 그늘을 만들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 무엇보다 감격스러웠던 장미덩굴. 장미 숲. 장미향이 어딜 가나 있었다. 아 그래 5월이었지. 긴장의 연속이었던 라이언에어(ryan air) 체크인과 보딩은 생각보다 시시하게, 별일 없이 끝났다. 프랑스로 가는 비행기안에서는 마스크 쓰라는 소리.. 2022. 6.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