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르투갈맛집3

Quinta do Lago📍Alambique HAPPY BIRTHDAY to me 생일 전날부터 엄청 어수선하게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더니 처음 가보는 동네, 퀸타 두 라구(quinta do lago)에서 저녁을 먹는단다. 꺅!! 메뉴판에 40년도 더 됐다고 써져 있었다. 짝꿍이 전화로 예약하려 했더니 예약을 안 받는다고...? 그게 예약이 꽉이여서인지, 늘 방문하는 손님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다. 식당의 배려로 한자리 잡고 앉았는데, 본식이 나올 때쯤 손님이 꽉이라서 식당이 와글와글했다. 아무튼, 딸기 꽂힌 샴페인을 식전 주로 받았다. (다 주는 줄 알았는데 생일 예약이라 특별히 주신 거였다.) 내 원래 이런 하찮은 코베르투(couverto)따위에 찰칵거리지 않지만, 사르딩야 튀김에 알가르비아 샐러드가 나와서 찍었다. 짝꿍이 뭐 이런 걸 찍냐며 웃었지.. 2023. 1. 27.
포르투갈 신트라 여행 필수코스, 📍피리퀴타, 트라프세이루 드 신트라 (travesseiro de sintra) 리스본을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꼭 한 번은 고려하게 되는 곳, 신트라. 구석구석 굽이진 언덕길을 따라 걸어도 좋고, 페나 국립 왕궁 투어, 신트라 궁전 등 로맨틱한 이야기가 묻어있는 역사를 따라가 보는 것도 좋다. 겨울이면 하얀 소금낀 재에 구워주는 군밤도 특별한 추억이지. 하지만 신트라맛 트라프세이루(travesseiro)를 먹지 못했다면 그건 신트라 여행이 아니지. 아니, 트라프세이루때문에 신트라를 한 번 더 간다?? 옳은 소리. 건물번호 1이 달려있는 노란색 타일의 피리퀴타. https://piriquita.pt/collections/frontpage/products/travesseiro-da-piriquita?variant=40147514196159 Travesseiro da Casa Piriqu.. 2022. 5. 12.
굉장히 맛있는 나뭇잎 파하 (Parra) / 파스텔라리아 쥐라쏠(Pastelaria Girasol)은 뭐든 맛있지. 포르투갈 2일차, SEF를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카페를 갔다. 포르투갈 2일차니까 당연히 에그타르트(나타)와 에스프레소(카페)를 주문했지. 그리고 나서 점심먹으러 집으로 돌아왔는데 자임이 후식으로 나타(에그타르트)를 주었다. 워매....!!! 하루에 나타 2개는 심장마비라며 깔깔대며 먹었는데 쥔~짜 맛있었다. 아까 카페에서 먹은 나타보다 훨씬 맛있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혀에 감기면서 여운이 진하게 남았다. 자임에게 어디에서 샀냐고 했너디 요기 기차역 앞에 "지라쏠"에서 샀다고 했다. 헐 대박. 역시 동네 빵집 나타도 맛있는 폴투갈!!! 오늘 점심 후 후식도 지라쏠에서 왔다. 박스가 빠방하니 굉장히 엄~청난게 들어있겠구나 싶었는데 언빡씽해보니 역쉬나 굉~장하게 들어있었다. 볼.. 2022. 3. 1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