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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15

포르투갈 데카트론(Decathlon) 탐방기 서핑을 하려면…….? 장비부터 ㅋㅋㅋㅋㅋㅋㅋ 데카틀론은 온갖 액티비티와 관련된 용품을 다 판다. 낚시, 캠핑 같은 아웃도어 레저용품부터 구기종목, 서핑, 스케이트보드 등등의 장비를 비교적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 그에 걸맞은 옷과 액세서리까지 ……..ㅋㅋㅋㅋㅋㅋ 이리저리 둘러보다 저렴한 가격에 차로 이동하기도 좋을법한 서핑보드를 샀다. 아무래도 있으면 좋을 타월판쵸. 차가운 대서양물을 조금이나마 막아주는 서프햇, 서프슈즈 글고 서프글러브. 는 안샀다. 가뜩이나 웻수트 입고 움직일 생각에 몸이 둔해지는데, 나중에 꼭 필요하게 되면 사야지. 그리고 입수! 꽤 좋은 보드를 골랐노라 자부했는데 상품 상세 설명서에 쓰여있는 부력보다 좀 덜 나가는 것 같았다…. 그 말은 내가 많이 고생했다고 ㅋㅋㅋㅋ.. 2022. 3. 26.
다대포 서핑 체험기...ㅋ Aug 26, 2021 1. 백수탈출 8월 21일 첫출근을 했다. 솔직히 말하면 더 오랜 기간을 백수로 지낼 줄 알았는데, 왠지 모르게 따가운 주변의 눈치에 이력서를 되는대로 넣었고, 운좋게 나를 채용하겠다는 곳이 있어서 입사가 결정되었다. 이제 돈 벌게 생겼으니 돈을 쓰러 가볼까? 다낭에선 출근하면 보드가 있었고 서핑이 일의 일부였는데.. 돈을 주고 보드를 빌리고 "웻수트"를 빌려 입어야 한다니...! 짜릿해! 2. 다대포니아? 인스타에서만 보던 다대포를 갔다. 인스타에서 본 파도는 좋아보이더만. 아침에 눈 뜨기 힘들어서 미적거리다 9시나 다 되서 출발한 탓일까. 11시경의 다대포는 챠피했다. 아침에 웹캠에서 봤을때는 파도 선도 잘 보이던데.... 3. 서핑샵으로. 나 같이 우유부단한 마음으로는 들어갈.. 2022. 2. 16.
서핑 못한지 45일째 요새 애들 말로 서핑 마렵다. 일도 못하고 지루한 요즘, 오후에 해수욕하러 나가면 사람이 그렇게 많다. 수경 끼고 나가서 수영 연습도 좀 해봤는데 역시 바다에 있을 땐 서핑하는 게 짱 잼. 꿀잼. 존잼. 요 몇일은 친구들이랑도 같이 수영을 했는데 마침 작은 강습용 파도들이 계속 생겨서 바디 서핑도 좀 했다. 사실 바디서핑을 했다기보다는 시도했다 가 더 정확할 텐데, 나도 잘 알고 있는 내 몸은 무겁고 엉덩이는 물에서 잘 뜨고 무엇보다 자유형 스트로크를 빠르고 힘 있게 할 수 없고 거기에 좀 더 변명을 더하자면 옷이 적당하지 않아서 (원피스형 수영복을 입어도 재수가 없으면 가슴이 까꿍 하기 때문에) 그래서 파도에 몸을 던지면 파도와 함께 가지 못하고 꼬르륵 가라앉는다. 나중에는 곤쌀로한테 파도에 나를 좀 ..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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