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남부17 포르투갈 남부 해변, 올료스 드 아구아 (Praia Olhos de Água) 해가 쨍하고 날씨가 좋아서 근처 다른 해변으로 바람 쐬러 다녀왔다. '썰물'때 가야 볼수 있는 광경임을 미리 언급한다. 도착해보니 해풍이 많이 불었다. 해가 쨍해서 햇빛 아래에 있으면 춥진 않은데 그늘에서 바람을 맞으면 좀 서늘한 느낌이었다. 관광시즌이 아니지만 여행객들도 좀 보였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해변 앞 레스토랑 야외석이 거의 만석이었다. 잔디 같은 이끼들이 쭈욱 널려있는 게 장관이었다. 마치 초원 벌판같은 느낌인데 다 돌이고 모래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해변 왼쪽으로 나있는 계단 산책로에 올라가서 찍은 것. 계단은 여기서 끝나있었는데 저 밑에 자연길 따라 내려가서 탐험(?)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끄는 이들은 바로 인스타그래머들 ㅋㅋㅋㅋㅋ. 특히 이쁘게 생긴 외국 언니.. 2022. 3. 24.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